진진, 미슐랭 맛집의 요리는 어떨까? 가성비 좋은 중국 요리
가족 모임처럼 어느 정도 인원이 되면 중국집이 좋다. 둘이 가면 많은 요리를 주문하기가 어려워 중국 음식을 제대로 즐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늘은 연말 가족 모임으로 중국 요리의 양대산맥인 진진(津津)으로 간다. 진진은 화교인 왕육성 세프가 호텔 요리를 일반인에게 소개하고자 오픈한 미슐랭 원스타의 맛집으로 서교동에 있다. 진진은 중국의 텐진과 한국의 양화진의 끝 자를 모아 만든 이름이다. 진진은 본관, 신관, 진진가연, 진진야연 즉, 1호에서 4호점까지 있다. 점심은 진진가연만 하고 나머지는 저녁에 오픈한다. 신관도 점심을 하나 외국인 관광객 상대를 하므로 메뉴가 한정되어 있어 피하는 편이 좋다. 진진가연으로 가 진진의 시그니처인 멘보샤를 주문한다. 멘보샤는 빵 사이에 다진 새우와 새우살 덩어리를 넣어 ..
서울 한성 밖
2019. 12. 28. 20:33